준비내용
1. 항공권, 숙박 예매 - 완료
2. 일정짜기 - 완료
3. 일정에 맞는 이용권 등 구매
4. 유심 이심 등 로밍 준비
5. 여행자보험 준비
6. 환전
7. 강쥐 두마리 호텔링
이용권 구매 – 알뜰하게, 필요한 만큼만
일정이 어느 정도 윤곽을 드러낸 후, 본격적으로 필요한 이용권 구매에 들어갔다.
시간과 체력을 아끼기 위해 사전에 준비할 수 있는 건 미리 예매해두기로 했다.
① 공항 ↔ 숙소 이동: 라피트 특급열차 왕복권
간사이공항에서 오사카 시내까지 편하게 이동하기 위해 라피트 특급열차 왕복 티켓을 클록(KLOOK)에서 미리 예매했다.
네이버 카페 제휴 할인 쿠폰을 적용하니 조금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고,
**총 5인, 왕복 119,310원(인당 약 23,862원)**으로 공항~난카이 난바까지 빠르고 편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체력적으로 여유롭지 않은 일정 초반에 특히 도움이 될 듯하다.
② 2일차: 교토 버스투어
버스투어는 아무래도 노약자나 가족 단위 여행자에게 최적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기차 갈아타며 이동하는 것보다 훨씬 수월할 것 같아, 2일차는 버스투어로 결정하고 바로 예약 진행.
교토 버스투어 예약 – 편안하고 효율적인 관광
교토 버스투어는 2일차에 교토의 주요 관광지를 효율적으로 돌아보기 위해 예약했다.
일반적인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보다 버스투어가 편리하고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 가족 모두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을 거라고 판단했다.
예매 사이트: 클록(KLOOK)
예매 시 혜택: 네이버 카페 제휴 쿠폰을 사용해 할인 적용
투어 비용: 총 246,500원 (5인 기준, 1인당 약 49,300원)
교토는 오사카에서 약 1시간 정도 거리로, 버스투어를 통해 주요 명소를 일괄적으로 관람할 수 있어 매우 유용했다.
투어의 일정과 동선도 미리 파악해두고, 당일에는 일행 모두가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토 버스투어 – 아라시야마에서 여유로운 시간
교토 버스투어는 여러 옵션이 있지만, 아라시야마를 첫 번째 코스로 선택한 곳을 예약했다.
대부분의 다른 투어는 청수사를 첫 번째로 방문하고, 그곳에서 약 2시간 반을 보내는 방식인데,
이번 투어는 아라시야마에서 약 3시간 반 정도 여유롭게 머무는 일정이라 나머지 코스도 덜 급하게 느껴질 것 같았다.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아라시야마에서 기모노 체험을 하고 싶어하는 아이의 의견을 반영했다는 것이다.
물론 일정상 기모노 체험은 시간이 부족하고 5만원 정도의 비용을 지불해야해서 패스했지만,
아라시야마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면서 체험할 수 있는 부분은 다른 코스보다 훨씬 만족스러울듯~
③ 3일차: 오사카 어메이징 패스 (주유패스)
오사카 시내를 둘러보는 날에는 **어메이징 패스(주유패스)**를 활용하기로 했다.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에 주요 관광지 무료 입장까지 포함되어 있어,
관광 중심 일정에는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패스였다.
해당 날짜에 맞춰 미리 인원수대로 구매 완료.
주유패스를 이용해 이동하면서, 주요 관광지에서의 입장료를 아낄 수 있어 매우 유용할 것 같다.
예매 사이트: 클록(KLOOK)
예매 시 혜택: 네이버 카페 제휴 할인 쿠폰 적용
비용: 총 168,683원 (5인 기준, 1인당 약 33,737원)
이 패스를 이용하면 교통비 무료는 물론, 40여 개의 관광지도 무료로 입장할 수 있어 비용 대비 훨씬 효율적인 선택이었다.
패스 구매 과정
주유패스는 한 번 구매할 때 최대 4매까지만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우리는 내가 3인, 남편이 2인으로 나누어 구매했다.
이후 여행 중에는 큐알 코드를 활용해 대표로 보여주고 이용할 예정이다.
주유패스로 가는 주요 관광지
- 공중정원
- 햅파이브 관람차
- 오사카성 (입장과 함께 뱃놀이도 즐길 예정)
- 도톤보리 리버크루즈
- 츠텐카쿠 전망대
이렇게 다양한 오사카의 대표 관광지를 주유패스를 이용해 가볍게 구경할 수 있을 거라 기대된다.
특히 3일차 일정은 관광과 교통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 매우 효율적이고, 패스 비용만큼 충분히 본전은 뽑을 수 있을 것 같다.
오늘은 여행 준비가 거의 마무리됐다. 3일차 일정이 좀 빡셀 것 같긴 하지만, 4일차는 사실상 복귀만 하니까 3일차에 모든 걸 쏟아붓자는 생각으로 계획을 세웠다. 비싼 항공권과 숙박비를 고려하면 최대한 놀고 돌아오는 게 맞겠다 싶어서, 최대한 많이 보고 즐기기로 했다.
식사는 미리 체크해둔 곳을 경로에 맞춰서 가는 것으로 정했다. 되도록이면 그때그때 상황에 맞춰서 먹을 곳을 정할 계획이다. 아침에는 전철을 이용할 거고, 그 이후에는 우버를 이용해 이동할 예정. 무리하지 않게, 편하게 여행할 수 있을 것 같다.
이용권도 다 예매했고, 그 덕분에 이제 일정 조정이 더 수월해졌다. 사실 주유패스를 이용해 일정을 짰는지, 아니면 일정에 맞춰 주유패스를 샀는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준비 3단계 완료! 이제 남은 건 여행을 떠나는 일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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